책, 디지털 노마드 읽고 무엇으로 돈 벌까

어느 순간부터 '노마드'라는 말을 곳곳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가 새로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노마드잡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본인이 정한 시간에 일을 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와 관련된 책을 2017년 접했습니다. 제목이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소제목은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입니다. 당시 <돈의 언어>라는 카페에 가입되어 있었고, 이 책의 주인장과 다른 한 분이 책의 저자로 서점에서 책 구입한 것을 인증하면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직접 사서 읽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하는 설명은 이와 관련된 책과 거의 흡사합니다. 당시에는 무슨 수단으로 이렇게 자유롭게 일하며 돈을 벌 수 있는 건지에 대해 나와있는 책이 별로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어서 오히려 고르는 게 힘들 정도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가려면 무엇으로 돈 벌까?

 

우선 블로그,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한 광고수입에 대해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구글 월급이라고 불리는 '애드센스'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CPS가 있습니다. 내가 올린 링크를 통해 누군가 물건을 구입하면 그에 해당하는 커미션을 받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텐핑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고, 카페에서 진행하는 강의와 책 원고료로도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로 돈을 버는 방법 중 대중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블로그와 유튜브입니다.

블로그는 보통 티스토리를 말합니다. 네이버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광고를 넣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나 애드센스 신청한다고 받아주지 않습니다. 충분한 글이 블로그에 적혀있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검토 후 승인을 주면 그때부터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에 송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최소요건을 충족해야 광고가 나옵니다. 현재 광고를 달 수 있는 자격은 구독자 1,000명에 시청시간 4,000분입니다. 검증된 유튜버와 함께 하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또한 광고주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요즘에 유튜브가 까다로워졌다고 불만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유튜브가 옳은 방식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중구난방 짜깁기가 가득했던 유튜브였는데 요즘에 보이는 영상은 정성이 보이고 개인방송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직장에서 평생 살기가 어려운 세상인 것입니다. 요즘에는 애드센스뿐만이 아니라 쿠팡 파트너스와 스마트 스토어 등 개인이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책에서 설명하든 파이프라인을 여러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애드센스나 다른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목돈 들지 않는 블로그 건물, 유튜브 건물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한 달에 60만 원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2~3억 이상의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과연 효율적인 돈 버는 방법일까요?

 

차라리 이 돈이면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부모님세대와 우리는 같지만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직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노마드잡은 우리에게는 이제 숙명인 것입니다.

 

디지털노마드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이 안정을 찾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 컴퓨터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프로그래밍과 어플개발, 일러스트레이터와 이미지 작업 및 블로거, 유뷰버 등 굉장히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크몽같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기술로 부업 또는 본업으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