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폰 쓰는데 아이폰 갖고싶어
2020년 3월인 현재 제가 쓰고 있는 핸드폰은 엘지폰입니다. 신상기계도 아닌 V30을 쓰고 있습니다. 폰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요즘에 왜 이렇게 신상폰에 눈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S20이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 이번거는 얼마나 좋을까? 라고 사지도 않을거면서 두근두근했습니다.
물론 멀쩡하게 잘 돌아가기 하지만 버벅거림과 화면이 가끔 꺼지기도 합니다. 찰칵하고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면 눈으로 보는 색상과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질이 좋고 뭐 사실 스마트폰으로 크게 뭘 하지 않기때문에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습니다.
엘지 V30을 쓰기 전에는 아이폰se를 쓰고 있었습니다. 아이폰SE2를 계속해서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어서 포기했습니다. 뉴스에 이번년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디자인을 보니 내가 원했던 디자인이 아닌겁니다.
아이패드를 잘 사용하고 이기도 하고 그래서 갤럭시S20보다 아이폰11pro에 눈이 갑니다. 안드로이드의 편리한에 좋긴하지만, 아이폰 특유의 감성과 아이패드와의 호환성이 탐이 났습니다.
아이폰과 관련된 뉴스를 찾아보니 올해 아이폰12가 나온다고 합디다! 카메라가 3개에서 4개로 1개가 추가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s20울트라에 애플이 충격을 받았는지 64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버텨볼까 싶습니다.
갤럭시s20도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가격이 너무 안떨어지고 사실 5g를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5g 요금제가 많이 비싸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파이 빵빵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은 전부 아이패드로 보고 있기 때문에 4g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여 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기기를 더 선호하나요?
친한친구들이 사용하는 거 보면 아이폰이 더 많긴 합니다. 아이폰 3g 시절부터 사용하던 친구들은 안드로이드로 갈아타지 못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즉 삼성폰을 사용하는 친구들은 삼성페이와 폰꾸미기 때문에 사과폰으로 넘어가지 못하더군요.
엘지폰을 쓰는건 저 한명입니다.. 다름 쓸만하고 디자인도 예쁜도 조금 슬픕니다. LG에서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마음먹고 만들면 기가막히게 만들 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리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동글동글하고 깔끔해서 예쁩니다. 저는 엣지를 싫어해서 엘지 평면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듭니다.
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삼성 갤럭시냐 아이폰이나 엘지폰이냐 를 고민하다가 하루가 다 갔습니다. 결론은 "그냥 지금 있는 폰이나 사용하자" 로 났습니다.
다음에 아이폰se2 또는 아이폰12가 나오면 자급제로 기기만 산 후 알뜰폰으로 가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폰 종류가 다양하게 나올수록 소비자는 무엇을 살까 하며 행복하면서도 씁쓸한 고민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예전에 쓰던 아이폰se.
아직도 짱짱하고 튼튼하게 잘 돌아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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